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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불안한 경기 초반이었는데, 그 위기를 탈출하니 한화에게는 빛이 보였다. 한화는 1회초 송광민이 상대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에게 솔로포를 뽑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1회초 선발 샘슨이 제구 난조를 보여 큰 위기에 빠질 뻔 했다. 1회에만 볼넷 3개를 내주며 만루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샘슨은 황재균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무실점을 기록하자 다음 이닝부터 안정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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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많은 공을 던지며 힘을 쏟은 샘슨은 타선 지원에도 불구하고 5회 흔들렸다. 선두 강백호에게 솔로홈런을 내줬고, 이어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박경수를 병살로 잡아낸 게 컸다. 이후 유한준에게 볼넷, 이진영에게 안타를 맞으며 투구수가 120개 가까이까지 늘었지만 다시 한 번 위기에서 황재균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승리 요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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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 샘슨은 5이닝 동안 119개의 공을 던졌지만 1실점으로 버텨내며 시즌 10승째를 따냈다. 샘슨은 18일 미국으로 출국해 아내의 출산을 지켜본다. 23일 귀국 예정이다. 한화는 샘슨에 이어 송은범-김범수-서 균-안영명-박상원까지 중간 투수들이 총출동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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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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