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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4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시윤(한수호, 한강호 역), 이유영(송소은 역), 박병은(오상철 역), 권나라(주은 역)까지. 극을 이끌어 갈 네 인물의 캐릭터와 존재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여기에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만의 특별함까지 녹아 있으니, 눈을 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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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인공 송소은 역의 이유영은 악바리 사법연수원생을 연기한다. 이를 보여주듯 포스터 속 이유영의 눈빛은 어떤 일이든 결코 쉽게 물러서지 않을 듯 힘 있게 반짝이며, 표정 역시 강단 있다.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 이유영이 안방극장에서 어떤 열연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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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4인 포스터는 배우뿐 아니라 드라마의 정체성까지 강렬하게 보여준다. 제목처럼 '친애하는 판사님께'로 시작하는 편지 이미지를 더한 것. 편지를 쓰는 이의 절실함, 편지를 받아 보는 이의 치우쳐선 안 되는 입장, 그 사이에 우뚝 서 있는 '정의'까지. 편지 이미지 하나로 이처럼 다양한 것들을 연상하게 만들며,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궁극적으로 그려낼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담아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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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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