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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중국집 '헝그리웍'에서 만난 서풍(이준호 분)-두칠성(장혁 분)-단새우(정려원 분)는 로맨스와 브로맨스를 넘나들며 극을 이끌어왔다. 사랑에 울고 웃은 주인공들. 과연 이들이 들려줄 마지막 이야기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종영을 앞둔 '기름진 멜로'의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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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연애를 이어가던 서풍과 단새우에게 이별 위기가 찾아왔다. 서풍은 계속되는 단새우 부모님의 반대에 흔들렸다. 이에 단새우는 "나만 봐"라고 말하며 직진 사랑을 표현했지만, 결국 서풍에게 이별을 고했다. 헤어지자고 말했지만, 단새우는 서풍과 함께 주방에서 일하며 요리사의 꿈을 키워가고 싶은 마음이다. 서풍의 마음 역시 다르지 않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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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이언트호텔 입찰에 박차를 가하는 두칠성의 모습도 예고됐다. 부족한 돈과 많은 경쟁자 등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두칠성은 과연 호텔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뜻밖의 결과가 그려질 예정으로, 두칠성이 웃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풍은 싸고 맛있는 음식을 누구나 먹을 수 있게 하고 싶었다. 이에 '화룡점정'에서 짜장면, 짬뽕 등을 팔기로 결정하는 강수를 뒀다. 하지만 맹삼선(오의식 분)을 필두로 호텔 요리사들은 싸구려 짜장면은 만들 수 없다며 파업을 선언하고 나섰다. '화룡점정'의 수석 셰프가 되자마자 서풍에게 찾아온 위기. 서풍은 자신의 요리 신념을 지키며, '화룡점정'의 주방 식구들을 한 데 모을 수 있을까. 서풍이 꿈꾸는 주방은 만들어질 수 있을지, 결말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매주 월, 화요일 밤 안방극장을 달달하고 맛있게 물들였던 '기름진 멜로'는 어떤 마침표를 찍게 될까. 제작진은 "배우들의 최고의 앙상블을 만나볼 수 있는 최종회가 될 것이다. 마지막까지 '기름진 멜로'다운 결말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오늘(17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최종회를 향한 기대가 상승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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