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소홀했다. 앙리와 비에이라가 좋은 감독이 될 것이다."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자신의 감독 커리어 기간 동안 주변 가까운 사람들에게 소홀했던 걸 후회하는 코멘트를 했다.
그는 이번 러시아월드컵 때 프랑스 방송에 전문가로 출연했다. 벵거 감독은 지난 2017~2018시즌 종료와 함께 아스널 지휘봉을 놓았다. 22년 재임 기간을 마쳤다. 후임은 스페인 출신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다.
벵거 감독은 최근 프랑스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나는 많은 희생을 치른 걸 후회한다. 나는 내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다.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소홀했다. 내 가족, 내 친한 사람들을 소홀히 대했다. 내가 사랑하는 걸 쫓아가느라 매우 이기적인 사람이었다. 다른 것들에 너무 소홀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나는 자주 티에리 앙리와 패트릭 비에이라가 좋은 감독이 될지를 물었다. 그럼 항상 대답은 '예스'였다"면서 "그들은 모든 걸 갖췄다. 머리가 좋고, 축구를 안다. 환상적인 재주를 갖고 있다. 하지만 그들도 희생이 필요할 때 희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벵거 감독은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앙리, 비에이라와 아스널의 전성기를 함께 했다. 앙리는 이번 러시아월드컵에서 벨기에 대표팀 코치로 일했다. 그는 최근 지도자 커리어에 좀더 집중하기 위해서 방송 해설위원을 그만두기로 했다. 비에이라는 최근 프랑스 리그1 니스 감독을 맡았다.
벵거 감독은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아스널 사령탑에서 물러난 후 많은 제안을 받은 상황이다. 파리생제르맹 단장,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 제안 등의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다음 행보에 대해 심사숙고 중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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