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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를 지키고 있던 추신수는 2-2 동점이던 8회 공격 시작과 함께 4번 지명타자 넬슨 크루즈(시애틀 매리너스)의 대타로 생애 첫 올스타전 타석에 섰다. 추신수는 좌완 조시 헤이더(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97마일(약 156㎞) 한복판 직구를 가볍게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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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올해 처음으로 감독 추천을 통해 올스타에 선발됐다. 추신수는 원정팀 아메리칸리그 3루 덕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A.J. 힌치(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의 부름을 받고 마침내 올스타전 타석에 서게 됐다. 추신수는 5-3으로 앞선 9회초 2사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로스 스트리플링(LA 다저스)을 상대로 강한 타구를 날렸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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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셔널리그는 이어진 3회말 선두 윌슨 콘트레라스(시카고 컵스)의 좌월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한 뒤 7회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 로키스)의 솔로포로 2-2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메리칸리그는 이어진 8회초 추신수의 안타로 포문을 연 뒤 1사 1,2루 찬스에서 세구라가 좌월 3점포를 쏘아올리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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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4일 휴스턴전부터 7월 1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까지 5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화려한 전반기를 보낸 추신수는 오는 21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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