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유강남이 단 한번 맞이한 기회에서 앞선 2시간 반의 결과를 모두 뒤집어 엎었다.
대타로 등장한 유강남이 그랜드슬램을 폭발시키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LG 주전포수 유강남은 18일 고척 넥센전에서 선발 출장하지 않았다. 이날 좌완 선발 차우찬의 공을 받은 선발 포수는 정상호였다. LG 코칭스태프가 전반기 막판 유강남과의 배터리 호흡이 불안했던 점을 감안해 정상호를 내보냈다. 하지만 이 카드는 성공적이지 못했다. 차우찬은 이날 4이닝 6실점으로 또 무너졌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유강남을 아껴뒀던 게 전화위복이 됐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 등장해 팀의 운명을 뒤바꿨기 때문이다. 유강남은 팀이 3-6으로 뒤지던 8회초 무사 만루에서 정상호의 대타로 등장했다. 그리고 마침 바뀐 넥센 마무리 투수 김상수를 상대로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겨버렸다. 3-6에서 7-6으로 판을 뒤집은 그랜드슬램이었다. 이는 올해 24번째이자 통산 866호, 그리고 유강남의 개인 통산 2번째 만루 홈런이었다.
고척=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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