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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메달의 뜻을 이루진 못했지만 신동의 이름값을 증명하기에 충분한 경기력을 입증했다. 중학교 2학년으로 현재 최연소 국가대표 상비1군인 신유빈은 전날 오전 U21 여자단식 32강에서 후배 김지우를 3대0으로 가볍게 꺾었고, 16강전에서도 인도의 카마스 아르차나를 3대0으로 완파하며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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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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