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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승리가 아니다. 기분 좋은 승리다. 특히, 18일 넥센전은 질 뻔 하던 경기를 대타 유강남의 역전 만루포로 이겼다. 신경식 타격코치는 "살다보니 이런 경기도 나온다"며 기뻐했다. 나머지 경기들도 이천웅, 이형종, 양석환, 채은성 등 팀의 새로운 주축 선수들의 활약 속에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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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뿐 아니라 데이비드 허프와의 계약이 틀이지며 발생한 어려운 상황 속에 타일러 윌슨을 영입한 것도 중요 포인트다. 헨리 소사가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는 건, 윌슨이 든든하게 선발진을 받쳐주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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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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