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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규는 지난 19일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중국)와 경기에서 17점·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찬희와 강상재가 대표팀에 차출됐고, 차바위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키 2m1의 김상규는 내외곽에서 분전하고 고비 때마다 3점슛을 터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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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규는 "우리팀 장기인 외곽슛이 잘 터져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가고 있다"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린 뒤 "박찬희 형이 대표팀에 차출됐고 난 중고참이다. 감독님이 후배들에게 이야기를 많이 하라고 하셔서,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적극적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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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규는 "장내아나운서도 같은 건물이다. 감독님이 셋이 작은 반상회를 하자고 하시더라"며 "내가 밤늦게까지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운명이라 생각하려한다. 감독님이 더 챙겨주실거라 생각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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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규는 2012-13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장재석, 임동섭 등에 이어 1라운드 9순위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2014년 군 팀 상무를 다녀왔다. 김시래, 최부경, 최진수 등과 함께 뛰며 농구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2013-14시즌 전자랜드에 복귀했지만 총 5시즌 동안 평균 17분을 뛰며 4.3점을 넣는데 그쳤다.
전자랜드는 최근 8시즌 중 7시즌을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아직 챔피언결정전에 오른적이 없다. 김상규는 "더이상 '졌잘싸(졌지만 잘싸웠다)'란 이야기를 듣기 싫다. 1차 목표는 4강 진출이고, 그 다음을 생각 하겠다"고 말했다.
마카오=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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