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이란을 이끈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65)이 이집트대표팀 사령탑 제의를 고사했다.
지난 21일(한국시각) 이란의 반관영 타스님 통신사(Tasnim news agency)는 이집트 언론을 인용, 이집트대표팀 사령탑을 거절한 케이로스 감독의 소식을 전했다.
이 통신사는 '이집트축구협회가 엑토르 쿠페르 감독 후임으로 케이로스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케이로스는 이란축구협회장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있다. 다만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때까지 이란대표팀을 지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집트는 재빠르게 기수를 돌린 모양새다. 에르베 레나르 모로코대표팀 감독과 베르트 판 마바이크 호주대표팀 감독에게 구애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나르 감독은 모나코대표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레나르 사단'인 파트리세 보멜 모로코대표팀 수석코치는 "모로코와 계약이 남아있다. 또 모로코를 떠날 이유를 못 찾겠다"고 밝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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