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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리아오픈에서 남북을 대표하는 수비수 서효원과 김송이는 여자복식 단일팀으로 나섰다. 8강에서 중국 1-2위조 주율링-왕만유에 맞서 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지만, 밀리지 않는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전 호수돈 여고 출신의 올림피언, 김경아는 대전이 자랑하는 '수비의 신'이다. 2005년 코리아오픈에서 수비수로서 한국여자선수 첫 단식 우승의 역사도 썼다. 올해 초 아시아선수권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불혹의 깎신'은 이날 대전시가 주최한 환송 만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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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는 '남북 후배' 서효원과 김송이 복식조의 지속가능성에도 남다른 기대를 표했다. "효원이와 송이의 복식조는 서로 스타일이 상당히 잘 맞는다. '공격하는 수비수'라 서로 타이밍도 잘 맞는다. 나도 효원이와 복식을 한 적이 있는데, 나보다 오히려 송이와 박자가 더 잘 맞는 것같다"고 평가했다. "세계선수권, 올림픽에서 계속 함께 훈련해서 한팀으로 뛴다며 분명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며 기대를 드러냈다.
대전=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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