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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올해부터 전체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4개국 단체바둑대항전과 페어대회로 열렸던 국제 프로대회는 올해부터 '세계프로 최강전'과 '남녀페어 초청전'으로 변경했고 '국내프로 토너먼트'를 신설해 프로들의 참가 부문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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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페어 초청전'은 자국 선수끼리 팀을 이뤘던 기존 페어대회 방식의 고정관념을 깨고 올해부터 다른 나라 선수와 팀을 구성해 출전한다. 한국 이창호 9단과 오유진 6단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에서 각 2명씩 총 8명이 출전하며 팀 구성은 개막식 당일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4강 단판 토너먼트로 펼쳐지는 '남녀페어 초청전'의 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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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정으로 열리는 '국제청소년 바둑대축제'에는 한ㆍ중ㆍ일을 비롯해 이탈리아ㆍ멕시코ㆍ호주ㆍ태국ㆍ말레이시아ㆍ싱가폴ㆍ브루나이 등 12개국 72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청소년들은 강진에서 벌어지는 '국제청소년 바둑대회'와 영암과 신안의 '국제청소년 교류전'을 통해 바둑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청소년 대회 외국인 참가자들은 30일과 31일 남도 투어를 통해 남도문화체험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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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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