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끊임없이 가치를 증명하고, 일정 수준의 신뢰를 보장하다 보면 브랜드로 거듭난다. 일각에서 표현하는 '믿고 듣는', '믿고 보는' 등의 같은 맥락인데, 연예인들의 경우 시청자, 그리고 제작자와의 '신뢰'를 쌓으면서 자신의 브랜드를 형성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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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실력과 매력을 입증하면서 막강한 화력을 갖춘 팬덤이 형성됐고,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인지도까지 확보하고 있는데, 특유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로 대중적인 호감을 사고 있다는 점이 그를 캐스팅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업계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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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들이 ('프로듀스 101'을 통해)날 선택해준 이유를 항상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실수를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머릿속으로 항상 '서둘러야 한다'고 생각하하면서 항상 실수를 한다. 맨날 속으로 '천천히'를 외치는 이유다."(22일 방송된 '갈릴레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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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서도 전망이 밝다. 앞서 '학교 2017'을 통해 라은호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해내면서 합격점을 받은 바. 해당 드라마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와 작업했던 한 방송 관계자는 "하나를 주문하면 열을 뽑아내는 친구다. 파이팅이 있고,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데, 센스까지 있어서 늘 기대 이상을 보여준다. 함께 작업했던 사람들이 늘 1순위로 김세정을 추천하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팬덤과 인지도, 화제성까지 갖추고 있는데다가 워낙 호감형 캐릭터라 활용도가 높다. 친화력이 높고 자신을 낮추면서 함께 출연하는 이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도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김세정이라는 브랜드. 믿고 듣고, 믿고 본다는 신뢰를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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