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7·템파베이 레이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3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이 한 경기에서 3안타를 친 것은 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이다.
첫 타석에서 양키스 선발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친 최지만은 1-1 동점이던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세베리노에게 다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5회말에는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7-6으로 팀이 1점차로 앞서던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양키스 구원 투수 애덤 워런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템파베이는 양키스에 7대6, 1점차로 이겼다.
앞선 두 경기서 안타를 친 최지만은 양키스전 3안타로 연속 안타 행진을 3경기째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56타수 14안타, 2할5푼이 됐다.
한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는 같은날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브파크에서 펼쳐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1번 우익수로 출전해 1타수 2 4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볼넷과 사구로 각각 출루했으나, 시즌 타율(363타수 104안타, 2할8푼7리)은 2할8푼8리에서 조금 내려갔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3대15로 대패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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