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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은 물이 오를대로 오른 두산 타선을 만나 5이닝 2안타 4볼넷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3할1푼으로 팀 타율 1위팀인 두산은 7월에는 무려 3할4푼1리의 팀 타율을 기록 중이다. 10개 구단 중 단연 최고의 페이스다. 특히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대부분의 팀들이 공격에 힘이 빠져있는 상황에서 두산만 홀로 3할대 타율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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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는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오재원 타석에서 땅볼 유도에 성공해 병살타를 잡아냈고, 3회 역시 선두타자 오재일의 볼넷 출루 이후 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잡아냈다. 수비까지 박종훈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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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에도 1사 1,2루에서 내야 땅볼과 외야 뜬공으로 위기를 넘긴 박종훈은 임무를 완수하고 물러났다. 이날 총 85개의 공을 던진 박종훈은 최고 135㎞를 기록한 직구(38개)와 슬라이더(27개)를 적절히 섞어 효과를 봤다. 고비마다 던진 체인지업(14개)도 땅볼 유도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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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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