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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조쉬 린드블럼, SK 박종훈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양팀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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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4회말 SK가 0의 균형을 깼다. 제이미 로맥의 안타와 최 정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김동엽의 보내기 번트로 아웃카운트 1개가 늘어나고 주자 2명은 모두 득점권으로 진루했다. 1사 2,3루에서 이재원이 린드블럼을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3루에 있던 로맥은 가뿐히 홈을 밟아 선취점을 만들었지만, 2루 주자 최 정은 홈에서 태그 아웃되고 말았다. 타구가 짧았고, 두산 좌익수 조수행의 홈 송구가 정확했다. 결국 SK는 무사 1,2루에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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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2점 리드 상황이던 9회초 마무리 신재웅이 2루타와 볼넷을 허용해 무사 1,2루 위기에 놓였으나 병살타로 실점하지 않고 세이브를 챙겼다.
두산은 선발 린드블럼이 6이닝 1실점 호투했지만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고, 역전을 허용한 김승회(⅓이닝 1실점)가 패전 투수가 됐다. 장원준은 두산 이적 이후 처음으로 불펜 등판해 아웃카운트 없이 볼넷 1개를 내주고 물러났다.
인천=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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