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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장 김태상(문성근)은 응급차를 타고 급하게 환자를 이송했지만 병원에 도착하기 1분 전 사망했다. 이를 확인하는 예진우(이동욱)과 후배들이 보는 앞에서 김태상은 사망선고를 하며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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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우(이규형)는 예진우과 통화에서 "형 원장님이 그 얘기 듣고 알고 돌아가셨나. 곧 다 알게 될거야"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인 가운데, 예진우은 원장의 사망신고서를 작성하며 망설였다. 이노을(원진아)은 "원장님이 왜 하필 부원장님 집에서 그러셨을까"라며 의문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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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을은 예진우에게 "저녁 7시쯤 두 분이서 싸우는걸 들었다. 부원장이 원장에게 '가만안두겠다'고 화를 냈다. 사고는 그날 밤이었다"라며 "경찰한테 말해?"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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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찰에게는 "특별한 일 없었다. 일상적인 대화를 했다"라며 "좋은 분이셨다. 존경을 받던 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경찰의 진술 역시 김태상과의 설명과 일치했다. 이어 목격자인 옆집사람의 진술까지 덧붙였다.
예진우는 김태상의 집앞에서부터 그를 따라 병원으로 출근했다. 회의에서 김태상은 "출근 전에 보건복지부에 다녀왔다"라며 산부인과, 소아 청소년과, 응급의학과를 지방 의료원 응급 의료센터 파견을 이야기했다. 이에 예진우는 "출근 전에 다녀 오셨다고요?"라고 되물었다. 지방 파견에 대한 의사들의 반발도 높았다. "말이 파견이지 퇴출이다"라며 "원장님이 계셨으면 안그랬을거다"라고 소리쳤다.
예진우는 장례식장에서 마주친 김태상에게 "중간에 들리신 곳 없다. 왜 거짓말 하셨나. 계속 이러시면 경찰에게 말할 수 밖에 없다"고 도발했다. 이에 김태상은 "싸운게 아니라 원장 참교육 좀 시켰다. 근데 그거 까려면 원장이 무슨 짓을 했는지도 까야된다. 원장이 상당이 쪽팔릴거다. 망자의 명예를 위해 입을 닫아 주고 있는 사람이다. 모르는게 약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파견 문제로 의견이 분분한 회의장에 구승효가 참석했다. 그는 강단에 서서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주위를 압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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