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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분당 시청률 6%를 기로한 최고의 1분은 예진우(이동욱 분)가 성과급제 확대 시행 지침에 분노한 병원장 이보훈(천호진 분)에게 조언하는 장면. 새로 부임한 사장 구승효(조승우 분)를 홀로 상대하려고 하는 이보훈에게 예진우는 "장수가 쓰러지면 그 판 끝납니다"라며 "원장님 개인 대 사장이 아니라 의국 총합 대 사장 구도로 바꾸세요"라고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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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훈 병원장의 죽음과 함께 찾아온 신임 총괄사장 구승효의 부임은 범상치 않은 갈등의 서막을 알렸다. 자본주의 논리로 병원을 운영하려는 시도를 앞장서서 막아왔던 이보훈의 죽음을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지방 의료 연계 의사 파견 사업이 시작됐다. 파견대상학과로 지목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료센터뿐만 아니라 상국대학병원 의료진은 낙산의료원으로 내려가라는 이해할 수 없는 갑작스러운 지시에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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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일을 벗은 '라이프'는 완벽한 완성도로 기대가 옳았음을 입증했다. 생과 사의 경계에 선 병원을 가장 생생하고 현실감 있게 조명했을 뿐만 아니라, 병원이 처한 미시적인 현실을 다루면서도 근본적인 질문을 향해가는 치밀한 필력은 '역시 이수연'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병원의 둘러싼 인간 군상의 각기 다른 신념의 충돌을 밀도 있게 펼쳐낸 홍종찬 감독의 섬세한 연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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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빈틈없는 완성도로 품격이 다른 웰메이드 의학드라마의 서막을 연 '라이프' 2회는 오늘(24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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