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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두산의 선두 질주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양의지는 역대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전반기 WAR 5.06으로 전체 1위였다. 전반기 타율 3할7푼9리(1위), 108안타(공동 5위), 출루율 4할4푼6리(2위), 장타율 6할3푼9리(3위), OPS 1.085(3위)로 타격 각 부문 상위에 랭크됐다. 양의지의 존재감은 공격 뿐만 아니라 투수 리드와 수비에서도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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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후보군으로는 WAR 2위 김재환(두산, 4.59), 3위 헨리 소사(LG 트윈스, 4.49), 4위 제라드 호잉(한화 이글스, 4.42), 5위 조쉬 린드블럼(두산, 4.3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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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은 강백호의 독무대에 가깝다. 강백호는 올시즌 전반기 타율 2할9푼6리, 62득점, 89안타, OPS 0.888, WAR 1.26로 1위다. 데뷔 첫 타석 홈런 이후 승승장구했고, 잠시 주춤했지만 이내 다시 힘을 냈다. 강백호는 전반기에만 16홈런을 터뜨렸다. 23일 현재 17홈런을 기록중이다. 1994년 김재현(LG)이 기록한 고졸 신인 최다 홈런(21개)까지 4개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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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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