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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아현은 공개 입양한 두 딸 유주, 유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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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하고 듬직한 재미교포 남편도 소개했다. 이아현은 남편에 대해 "긍정적이다. 제가 아이들 혼낼때도 옆에서 중재해주고 그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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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의 딸 유주의 꿈은 피겨 국제 심판이였다. 아침식사 후 곧바로 빙상장으로 향한 유주는 고난도 피겨 동작 연습에 매진했다. 딸의 연습 모습을 지켜보던 이아현은 "스케줄 없는 날은 무조건 따라간다"고 열혈맘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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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 역시 엄마로서 딸의 꿈을 응원하며 매일 아침 체력에 도움이 되는 도시락을 싸고 유주와 함께 움직이며 분 단위로 스케줄을 관리했다. 심지어 딸의 빡빡한 스케쥴 관리에 본인의 식사까지 잊고 편의점에서 인스턴트로 급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등 열혈맘의 모습을 보였다.
피겨 국제 심판이 꿈인만큼 유주는 체중 관리를 해야했다. 하지만 몰래 음식을 먹은 게 이아현에게 들키면서 엄마와 갈등을 자아내기도 했다. 결국 유주는 "내가 가끔은 학교갈 시간에 왜 빙상에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학교생활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고 속마음을 고백해버렸다.
연년생인 언니들과 9살 터울의 늦둥이 남동생까지, 사남매 중 셋째 딸인 민하는 아무도 생각지 못했던 설움 가득하면서도, 대견한 일상을 공개했다.
민하는 네다섯살 터울의 언니들 사이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모습으로 부모출연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테니스 선수라는 같은 진로를 꿈꾸는 두 언니들은 방을 함께 사용하며 사이가 각별한 반면, 민하는 혼자 방을 쓰고 있어 외로워 했다. 하지만 씩씩한 민하는 언니들이 없는 동안, 혼자서 방송 커버댄스를 추며 스트레스를 푸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민하는 바쁜 엄마를 대신해, 어린 남동생 민유의 육아까지 맡아 동요 불러주기, 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함께 하며 동생을 돌봐 훈훈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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