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티에리 앙리의 애스턴 빌라 감독설 루머는 결국 물거품이 됐다.
애스턴 빌라는 25일 '스티브 부르스 감독이 계속 팀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애스턴 빌라는 '부르스 감독이 구단 소유주인 나세프 사위리스와 웨스 에덴스를 만났다. 그리고 그들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감독직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애스턴 빌라가 감독을 교체할 것이라는 루머가 많이 돌았다. 챔피언십(2부리그)에 있는 애스턴 빌라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노렸다. 4위에 오르며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미들스브러를 제치고 결승까지 갔다. 그러나 풀럼에게 0대1로 지면서 승격이 좌절됐다. 이에 애스턴 빌라가 부르스 감독을 경질하고 새로운 감독을 찾는다는 이야기가 나돌았다.
그 대상이 바로 앙리였다. 영국 언론들은 '벨기에 대표팀 코치인 앙리는 최근 스카이스포츠 해설도 그만뒀다. 지도자 생활이 집중할 생각이다. 이에 애스턴 빌라가 앙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앙리는 벨기에 대표팀을 한 층 더 성장시키는데 일조했다. 특히 로멜루 루카쿠가 앙리의 지도 아래 발전했다. 그러나 애스턴 빌라가 부르스 감독 유임을 공식 발표하면서 앙리의 잉글랜드 무대 감독 데뷔도 무산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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