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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금민철은 직구(120~135㎞, 75개)와 커브(106~116㎞, 21개) 위주로 넥센 타자를 상대했다. 2회와 4회에 각각 2개와 1개의 포크볼을 섞었을 뿐 대부분 직구-커브의 투 피치였다. 하지만 금민철의 직구는 하나의 구종으로 단순하게 생각할 수 없다. 원래부터 직구에 무브먼트가 많이 걸리는 편이라 때로는 평범한 포심처럼 오다가 어떨 때는 싱커성으로 떨어지거나 휠 때가 있다. 그래서 마치 직구-싱커의 2개 구종을 구사하는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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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7승째를 거둔 금민철은 "오늘 경기에서 평소대로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려고 노력했다. 주자가 나갔을 때는 병살타를 유도하기 위해 몸쪽 승부를 한 것이 주효했다. 포수 이해창의 리드도 좋았다"면서 "무엇보다 볼넷을 주지 않으려 빠른 카운트에서 승부했는데 수비진의 도움이 커서 무실점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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