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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태극전사들은 거침이 없었다. 레바논, 중국, 일본과 A조에 묶인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질주하며 조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8ㄱ팀이 2개조로 나눠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치른 2라운드에서도 오만, 바레인, 이라크를 손쉽게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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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승까지는 딱 한 걸음 남았다. 마지막 상대는 '영원한 라이벌' 일본이다. 한국은 26일 우승컵을 놓고 일본과 격돌한다. 한국은 1라운드에서 일본을 27대23으로 제압한 바 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공은 둥글다. 누구도 결과를 알 수 없다. 2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어린 태극전사. 마지막 대결이 막을 올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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