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남동부 아타푸 주(州)에서 보조댐 사고가 난 지 사흘이 지났지만, 홍수 피해 지역에는 여전히 3천여 명의 주민이 고립돼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일간 비엔티안 타임스는 피해 지역인 아타푸주 사남사이 행정관을 인용해 지금까지 댐 사고에 따른 홍수로 6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천850여 명이 구조됐다고 26일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3천 명이 넘는 주민들이 물에 잠긴 마을들에 고립돼 있지만 구조작업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피해 마을들이 산간 지역에 있는 데다 도로가 거의 다 휩쓸려 내려가면서 헬리콥터나 작은 배로만 접근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구조작업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는 인명피해가 어느 정돈지 파악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는 27일 긴급 구호 선발대 7명을 현지에 파견해 구호지원 활동에 나선다.
정부는 소방청을 중심으로 30명 내외의 구조팀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의료팀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파견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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