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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회에서 오로라(김성령) 박사와 어린 남신 앞에 나타난 서종길(유오성). 정우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비보를 전했지만, 20년이 흐른 후 새로운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종길이 건호에게 "신이가 정우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라며 "함께 그 일을 겪으셨던 회장님께서 제 옆에 계신다는 게 얼마나 든든한 일입니까"라고 말해 두 사람 모두 정우의 죽음과 관련됐음을 암시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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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정우의 죽음을 파헤치려는 남신은 어째서 요양 병원에 갔던 것일까. 그리고 PK 그룹을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남신의 사고사를 지시할 만큼 강한 욕망을 갖고 있는 종길과 회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로봇을 친손자로 받아들일 수 있는 건호는 정우의 죽음과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일까. 건우의 죽음은 자살이 아니라는 종길의 비밀스러운 한 마디에 숨겨진 진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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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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