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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은 한화의 '복덩이'다. 올시즌 21경기에서 11승6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중이다. 리그 탈삼진 1위(148개). 샘슨은 역대 한화 외국인 투수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제부터 내딛는 승리행보는 모두 기록으로 남는다. 연봉 70만달러에 한화 유니폼을 입을 때만 해도 기대감이 크지 않았다. 이른바 '육성형 용병'. 아프지 않고 이닝만 챙겨주면 만사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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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은 후반기 시작과 함께 아내의 출산을 위해 미국으로 휴가를 떠났다. 하지만 출산이 늦어졌다. 샘슨은 팀사정을 고려, 출산을 지켜보지 않고 한국으로 향했다. 팀이 처한 상황을 잘 알기에 어렵게 내린 결단이었다. 한화 구단은 샘슨의 결정에 크게 감동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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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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