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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완은 재형과 다툰 뒤 화해의 제스처를 먼저 취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홀로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재형을 좋아하는 마음이 큰 만큼 자존심을 지키는 대신 먼저 전화를 걸었지만, 재형이 급하게 끊어버리자 큰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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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박세완은 홀로 집에 돌아가던 중 재형의 전화가 오자 속상하지만 내심 반가웠지만 벨 소리 한 번에 끊긴 전화를 보고는 "좀 늦게 받았다고 바로 끊냐. 기다려 주면 안 되냐"라며 불만 섞인 소리를 내비친 것. 꾹꾹 참아내다 슬쩍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박세완의 모습은 평소 소심함을 담아낸 울컥함으로 디테일을 살린 열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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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직 재형만을 좋아하는 박세완의 순애보 사랑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며 '재다 커플'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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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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