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떠난 30대 여성 최 씨가 실종된 가운데 경찰이 수배전단지를 배포하고 공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최 씨가 지난 25일 밤 제주도 세화항 인근에서 카라반 캠핑을 하던 중 밤 11시가 조금 넘어 "편의점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끝으로 실종됐다고 말했다.
실종 접수 직후 경찰은 최 씨가 방문했을 것으로 보이는 편의점에 들러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최 씨는 해당 편의점에 들러 소주와 얼음컵 등의 물건을 구입하고 편의점을 나선 것으로 확인했다.
최 씨는 편의점을 벗어나 세화항으로 향한 것으로 보이나 이후 종적을 감췄다.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바다를 수색 결과, 최씨 명의의 휴대전화·신용카드 그리고 최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슬리퍼를 발견했다.
경찰은 술을 마신 최씨가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전날까지 총 9차례 수중 수색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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