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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백일섭은 칠순 넘어 결혼 40년 만에 졸혼을 선언하며 화제가 되었다. 혼자 사는 삶도 어느 덧 3년 차에 접어든 그는 집안일 정도는 능숙하게 해내는 수준이 되었다. 졸혼을 선언할 당시, 주변에서는 우려를 보냈다. 그러나 걱정하는 것과 달리 오히려 졸혼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자유롭고 당당한 혼자의 삶을 살고 있다. 3년 전 허리 수술 이후 올해 이어진 무릎 수술에 몸무게가 8kg이나 늘어나버린 그가 다이어트를 결심하며 건강을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난생 처음 요가 학원을 찾는다. 그런가 하면 혼자 배낭여행을 계획하며 고향 여수로 떠나보기도 한다. 건강관리부터 여행까지 백일섭의 유쾌한 싱글라이프가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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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오늘(3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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