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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같은 마음 속 걱정을 서툰 말과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하는 심행불일치 매력은 여심을 흔들었고 타인의 마음에 귀 기울이며 '프로공감러'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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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는 바이올린을 고치기 위해 일자리를 구하려 하지만 13년의 공백만큼 비워진 이력서로 아르바이트를 구하지 못하며 낙담한다. 손가락도 굳어 바이올린도 생각만큼 켜지지 않아 자신이 서른살이라는 것을 실감하고 유찬에게 사고에 대한 사실을 고백하며 "오늘 보니까 맞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서른"이라며 슬퍼한다. 이를 본 유찬은 안절부절 한동안을 앉아 있다가 서툰 말로 위로를 건네어 보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지만 생각보다는 느낌대로 "꿀꿀한데 매운거 때려줘야 될 필이네"라고는 서리와 함께 즉석떡볶이를 생각해내고 뜻이 통한 두 사람은 제일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기 위해 한껏 기분을 끌어올린다. 두 사람의 맛깔 나는 대사와 천진난만한 모습은 시청자에게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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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에 상처받은 서리에게는 "남이랑 얘기하고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해서 그래요"라고 설명하다가도 "그러게 옛날엔 안 그랬는데"라는 걱정스러운 혼잣말을 읊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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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신에게 그랬던 것처럼 "유찬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시청자에게 위로와 긍정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던 안효섭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유찬을 통해 공감의 힘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며 또 다른 '맞춤형'위로를 건네는 듯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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