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밴드 씨엔블루 전 멤버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군 문제로 잡음을 일으키는 스타들이 많은 터라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팀의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입대 시기를 맞췄다는 점도 주목해볼 지점이다.
이미 정용화는 지난 3월 입대해 복무 중이며, 이정신과 강민혁은 오늘(31일) 훈련소로 입소한다. 또 이종현은 8월 입대를 앞두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민혁과 이정신은 3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조용히 입대하길 원한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입소하는 장소와 시간 등은 비공개 된다. 각자 다른 부대를 통해 입대하지만 같은 날로 날짜를 맞추며 의리를 다졌다는 점이 인상적.
두 사람은 입대 전 짧은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강민혁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세 번. 어렸을 때. 중3 때. 28살 때. 머리가 짧네",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이정신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미용실에 앉아 삭발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고마워요"라는 말과 함께 삭발 사진을 공개하기도.
이종현도 뒤 이어 8월 입대한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1일 스포츠조선에 "이종현이 오는 8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이종현 또한 구체적인 날짜 및 입소 장소 등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군대 잘다녀오라고 선물들을 엄청 보내주시네요. 잘먹겠습니다! 살쪘는데 관리 좀 하고 가야지"라는 글을 올리며 군 입대 일자가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또 다른 멤버 정용화는 지난 3월 15일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한 뒤 특공대에 자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멤버들이 간격을 좁혀 차례로 입대하는 것은 씨엔블루 완전체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각자의 개인 활동보다는 팀 활동에 좀 더 포커스를 두고 있다는 방증이겠다.
한편 씨엔블루는 지난 2010년 '블루토리'로 데뷔해 '외톨이야', '직감', '캔트 스톱', '러브', '아임 쏘리', '이렇게 예뻤나', '신데렐라', '사랑 빛'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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