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트레이너 심으뜸이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31일 심으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달 뒤에 시집을 간다. 공개적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결혼 소식을 전하려니 조금 쑥스럽고 만감이 교차한다"며 "아직 제가 결혼을 한다는 사실이 실감은 안 난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와는 피트니스쪽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인으로 지내다가 데이트 두 번 만에 사귀게 됐다. 2년 넘는 시간 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든든히 제 옆을 지켜줬다"라며 예비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매일 같이 산책하고 밤새도록 떠들고 음악 틀어놓고 같이 신나게 춤추고 맛있는 음식 해 먹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평생 든든한 짝꿍이 생겼다"라며 벅찬 심경을 밝혔다.
심으뜸의 예비 남편은 피트니스 법인회사의 대표 이사로, 대한피트니스 전문가협회 이사 겸 피트니스 경영 관련 강의자로도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