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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와일드카드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우승이 간절하다. 병역 면제 혜택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맏형 조현우(27·대구FC)를 비롯해 손흥민(26·토트넘) 황의조(26·감바 오사카) 등 3명이 그 주인공. 젊은 선수들을 이끌고 있는 중심이기도 하다. 실제로 황의조는 이번 대회 6경기에서 무려 9골을 폭발시키고 있다. 해트트릭을 두 번이나 달성하면서 최고의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벤투호에도 승선했다. 지금 상승세라면 일본이 막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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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아야 하는 상대가 이 둘 뿐만은 아니다. 베트남전에서 2골을 터뜨린 이승우의 컨디션도 좋다. 돌파력과 쇄도로 상대 수비수들을 괴롭히고 있다. 황희찬은 페널티킥으로 기록한 1골밖에 없지만, 꾸준히 돌파하고 있다. 다른 공격수들을 도와주는 플레이다. 공격수들이 지금까지 해온 만큼만 한다면, 일본도 고전할 수밖에 없다.
보고르(인도네시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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