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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윌슨, 시즌 재개와 함께 로테이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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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타일러 윌슨이 팔꿈치 부상에서 벗어나 시즌이 재개되면 곧바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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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근육 부상으로 한 달간 휴식을 취한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이 시즌 재개와 함께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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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은 지난 1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서머리그에 등판해 4이닝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복귀 준비를 마쳤음을 알렸다. 윌슨은 4이닝 동안 45개의 공을 던지며 2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구속은 140㎞대 초반을 찍었다.

윌슨이 실전 피칭에 나선 것은 지난 7월 28일 KT 위즈와의 수원경기 이후 35일만이다. 당시 KT전서 5⅔이닝 8안타 7실점으로 부진을 보인 윌슨은 검진 결과 팔꿈치 회내근 부상 소견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그동안 치료와 재활을 병행해왔다. 다행히 상태가 악화되지 않아 2주 뒤 피칭 훈련을 재개했으며, 서머리그를 맞아 실전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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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은 2일 두산과의 서머리그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어제 50개를 목표로 던졌는데, 완벽하게 잘 했다. 아프지 않다고 한다. 다음 주 시즌이 다시 시작되면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류 감독은 "(시즌이 재개되면)차우찬과 배재준이 먼저 나가고, (아시안게임에서 돌아오는)임찬규는 뒷 순서로 등판한다"고 덧붙였다.

LG는 4~5일 수원에서 KT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르고, 6~7일 잠실서 NC 다이노스전, 8~9일 한화 이글스와 홈 2연전을 갖는다. 차우찬, 배재준, 헨리 소사, 윌슨, 임찬규 등 선발 5명이 첫 로테이션부터 모두 출전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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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또한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김현수와 오지환도 시즌 재개와 함께 곧바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팀은 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데, LG는 4일 KT전을 앞두고 당일 수원으로 이동한다. 류 감독은 "현수와 지환이는 당일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지만, 몸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시차 적응을 할 필요도 없어 바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LG 외국인 야수 아도니스 가르시아는 허벅지 부상에서 벗어나 조만간 복귀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류 감독은 가르시아에 대해 "완벽하지는 않지만 괜찮다고 한다. 수비는 아직 힘들다. 경기 감각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음 주에 퓨처스리그에 가서 지명타자로 몇 경기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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