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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주중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수원에 0대3으로 완패했다. 안방에서 후반 막판 집중력 저하로 10분 만에 3골을 허용한 탓에 충격이 컸다. 자칫 올 시즌 두 번째 연패(8월 5일 경남전, 8월 8일 아산과 FA컵 16강)를 당할 수 있는 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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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는 기우였다. 전북은 강팀이었다. 연패를 막아냈다. 1~2위전에서도 승리했다. 전북은 전반 5분 아드리아노의 선제 결승골과 전반 25분, 후반 38분 터진 로페즈의 멀티 골에 힘입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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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최 감독은 "지난 경남전에서 졌다. 1~2위간 대결을 몇 년만에 져본 것 같다. 이후 다음 경남전은 이겨야 한다는 걸 선수들이 인식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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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노에 대해선 "아드리아노가 능력이 있는 선수인데 팀에 융화, 적응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선수가 변화를 하고 있고 본인이 적응을 하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휴식기 이후 티아고와 활용하려고 했다. 아드리아노의 움직임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한편, 최근 10경기 무패, 3연승 중이던 울산은 인천에 2대3으로 역전패했다. 욘 안데르센 인천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중용받고 있는 김보섭은 멀티 골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은 지난 1일 상주를 2대1로 꺾은 꼴찌 전남과의 승점차를 2점으로 유지했다. 포항과 제주는 2대2로 비겼다. 대구는 세징야의 멀티 골에 힘입어 수원에 4대2로 낙승을 거뒀다. 진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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