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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에서 내내 전 국가대표 이승준이 이끄는 CLA에 끌려가던 ISE는 종료 2분전 박민수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엎치락 뒤치락하던 승부를 끝낸 것은 김민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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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버저비터가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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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와 결승전에서 힘든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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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전략이 있었나.
-고비를 넘긴 원동력은.
우리 팀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다. 그게 큰 것 같다.
-중반 라운드까지 우승을 차지하다 8, 9라운드에는 CLA에 밀렸다.
아까도 말했지만 우리팀에 부상선수가 너무 많았다. 그래서 정규리그 우승은 확정한 상황에서 부상을 안당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또 8라운드에서는 곽진성 선수가 무릎부상을 당해서 3명이 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리그를 치르면서 힘들었던 점은.
초반에는 괜찮았는데 리그가 진행되면서 전국가대표 이승준이 CLA에 합류했고 팀데상트에는 주희정이 들어갔다. 타 팀 전력이 많이 보강되면서 우리는 멤버들이 처음과 그대로라 쉽지 않았다.
-처음부터 우승이 목표였나.
그렇다. 사실 우리는 전승 우승이 목표였다. 다음 리그 때는 전승우승을 하고 싶다.
-MVP상금으로 100만원을 받았다.
상금은 같이 고생한 선수들과 나눠 쓸 생각이다. 하지만 내가 MVP니까 조금 더 써야겠다.(웃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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