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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광고판을 밟고 올라가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장면.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최종예선 카자흐스탄과의 1차전에서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이 펼친 세리머니였다. 비록 최 감독은 광고판에 오르려다 넘어진 기억이 있지만, 이승우의 골 세리머니 덕분에 국민은 즐거운 추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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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승우와 황희찬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1 승리, 두 대회 연속 금빛 피날레를 장식했다. 동시에 두 선수의 '오마주' 세리머니로 과거 일본전 기분 좋은 추억까지 떠올릴 수 있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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