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 없었던 'AG 슈퍼 스타' 손흥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슈퍼 스타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인기가 상당한 인도네시아에서 손흥민(26·토트넘)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조별리그가 열린 반둥에선 '토트넘 팬클럽' 회원들이 손흥민 응원가를 불렀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손흥민의 유니폼을 입은 현지인도 보였다. 외국 기자들의 질문도 'SON'에 집중됐다. 폭발적인 관심 속에 손흥민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이클 4관왕' 나아름, 한국 최고 금메달 부자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금메달 최대 주주는 사이클 대표 나아름(28·상주시청)이다. 혼자 금메달 4개를 싹쓸이 했다. 한국 사이클 역대 최초다.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여자 선수 중 나아름보다 많은 금메달을 딴 건 일본 수영 대표 리카코 이키에(6개)가 유일하다. 나아름은 중국 수영 대표 왕젠자허(4개)와 공동 2위. '효자 종목' 사이클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아시안게임에 스타가 없다고 하지만, 늘 새 얼굴은 뜬다.
'박태환 없지만…' 인어공주 김서영이 떴다
박태환(29·인천시청)은 아시안게임 최고 스타였다. 그가 대회 4번째 출전을 포기한 아쉬움속에 '인어공주' 김서영(24·경북도청)이 떠올랐다. 김서영은 라이벌 오하시 유이(일본)를 제치고, 주종목인 200m 혼영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따냈다. 8년 만에 여자 수영에 안긴 금메달. 그녀의 주가는 폭등하고 있다.
'도마공주' 여서정이 쓰는 새 역사
여홍철 교수의 딸 여서정(16)이 해냈다. 1994년 히로시마,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도마 2연패의 레전드 아버지를 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이후 32년 만에 여자체조 금메달. 게다가 도마 사상 최초의 금메달이다. 어린 나이에도 '도마공주' 여서정은 강심장으로 체조의 새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인도 카바디 스타' 이장군, 이름 석자 제대로 알린 카바디 장군
생소한 종목인 카바디에도 한국의 스타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장군(26·벵갈워리어스). 인도 프로리그에선 동갑내기 손흥민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연봉 1억1000만원을 받는 리그의 고액 연봉자다. 인도를 꺾은 한국 대표팀은 은메달을 땄다. 결승전 경기장에서도 이장군의 인기는 대단했다. 사진을 찍으려는 인도 팬들이 몰렸다. 그는 '카바디'라는 종목과 본인의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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