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사격에 깜짝 스타가 탄생했다. 여고생 사수 임하나가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다.
임하나는 3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2회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마지막까지 사대에 남아 1위를 차지했다.
임하나는 먼저 열린 본선 사격에서 총점 630.9점을 기록,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하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본선 상승세를 결선에서도 이어간 임하나는 251.1점을 기록해 2위 인도의 모우드길 안줌(248.4점)을 따돌렸다.
임하나는 청주여고에 재학중인 고교생 국가대표로 2015년 중3의 나이에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사격 신동' 얘기를 들었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 부문 은메달리스트 정은혜도 동메달을 차지해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또, 정은혜가 본선 사격에서 2위를 차지하고 또 다른 고교생 사수 금지현의 성적까지 합해 매겨진 단체전 성적에서도 한국은 세계 신기록 금메달을 추가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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