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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기획 박정규 / 연출 박진경 이재석 권성민, 이하 '두니아') 12회에서는 '두니아' 여관의 주인 오광록의 인질이 된 멤버들과 'K'를 인질로 잡은 멤버들의 모습이 각각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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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니아'의 비밀을 풀기 위해 신비의 나무를 찾아 헤매던 멤버들은 수상한 표지판을 발견하고 이를 따라가던 중 오광록과 만나게 됐다. 그는 자신을 '두니아' 여관의 주인이라고 소개하며 멤버들을 맞이했고 커피와 음식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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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두니아'에 온 지 40년이 됐다는 그의 말에 멤버들은 신라인이라며, 이를 믿지 못하고 계속해서 그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비 예능인' 오광록은 동공지진을 일으켰고,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는 '두니아' 방식에 적응하기 위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며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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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광록은 더욱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 사이에서 잠시 잠에서 깨어난 박준형은 식탁 아래 수상한 것을 발견하고 식탁보를 올려 확인하려고 했는데, 이를 본 오광록은 급하게 그를 막았고 토종음식이라며 둘러댔다. 다시 고요하게 잠든 멤버들을 지켜보던 오광록은 "바보 같은 놈들..너희는 돌아갈 수 없어"라고 혼잣말을 하며 반전의 얼굴을 드러냈다.
이른 새벽, 오광록은 공룡에게 "도망치지 않게 저 달달이들 잘 지키고 있어."라며 멤버들을 감시할 것을 명령하고 어디론가 향했고, 멤버들은 그의 인질이 되어 버린 것. 공룡에게 지시를 하는 그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지, 멤버들을 여관에 잡아 둔 이유는 무엇일지 그에 대한 미스터리는 점점 더 커졌다.
멤버들과 함께 '두니아'의 수수께끼를 푼 정혜성은 'K'에게 무전을 했고, 그녀가 원하는 '게임 컨트롤러'를 가지고 비밀 거래를 하기 위해 떠났다. 이를 모두 지켜본 돈스파이크는 오스틴 강과 함께 정혜성을 미행했다. 약속한 장소에 도착한 정혜성은 갑작스러운 총소리를 듣고 찾아간 곳에는 돈스파이크와 오스틴 강에게 붙잡힌 'K'가 있었다.
앞서 정혜성이 돈스파이크에게 쪽지를 남겨 함께 이곳에 오게 됐던 것. 이들은 'K'를 추궁했고 그녀로부터 게임 컨트롤러가 '두니아'를 유지하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장비이며, 그게 있어야 나무에서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들은 다음날 신비의 나무를 찾아가 보기로 했다.
또한 현실 세계에 워프 된 후 기자회견 중 정체불명의 남자들에게 습격을 받은 권현빈-미주-이근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들은 어두운 취조실에 잡혔고, 그곳에서 '거짓말탐지기' 검사를 받았다. 그동안 이들이 '두니아'에서 보여준 활약에 대해 정곡을 찌르는 질문이 쏟아졌지만 이들은 솔직 당당하게 답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두니아'는 현실 세계와 '두니아',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면서 '두니아'에 대한 비밀을 파헤쳐가는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모습 속에서 폭풍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이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유노윤호-정혜성-루다-권현빈-샘 오취리-돈스파이크-구자성-한슬-오스틴 강-딘딘-박준형-러블리즈 미주가 함께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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