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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극장가 빅4('물괴' '명당' '안시성' '협상') 중 가장 먼저 공개되는 기대작 '물괴'. 실제 조선왕조실록(중종실록 59권, 중종 22년 6월 17일 기록)에 실린 '괴이한 짐승 물괴 출몰'이라는 두 줄의 기록에서 시작된 '물괴'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한국 사극영화 최초의 크리쳐 무비(실존하지 않는 정체불명의 괴생명체가 등장하는 장르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앞서 한국형 크리쳐 무비로는 '괴물'(06, 봉준호 감독)이 큰 주목을 받으며 신드롬을 일으킨바, 이후 이렇다 할 크리쳐 무비가 탄생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 등장한 '물괴'는 '괴물'을 잇는 한국형 크리쳐 무비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 특히 '물괴'는 크리쳐 무비라는 생소한 장르와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더한 최초의 사극 크리쳐 무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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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장르에서 독보적인 강세를 보여왔던 김명민을 비롯해 '연기돌'로 주목 받고 있는 걸스데이 출신 혜리, '믿고 보는 신스틸러' 김인권,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최우식 등이 물괴 수색대로 등장, 최강의 케미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연기력을 입증한 혜리는 '물괴'를 통해 첫 스크린 도전은 물론 데뷔 이래 최초의 사극 도전으로 시선을 끈다. 혜리는 첫 영화, 첫 사극, 첫 액션이었음에도 특유의 근성과 집념, 노력으로 윤겸의 딸 명으로 완벽히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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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고의 브로맨스를 선보인 김인권에 대해 "김인권이란 배우를 워낙 좋아한다. 사랑한다. 너무 좋아해서 김인권이 출연한 모든 작품을 봤고 그래서 현장에서 꿀이 떨어진 것 같다. 실제로 허종호 감독이 특별한 디렉션을 주지 않았는데 그래서 나와 김인권이 서로 의논 할 시간이 많았다. 서로 재미있게 촬영했다. 보시면 알겠지만 김인권은 액션을 잘한다. 만족스러운 작업이었다"고 찰떡 케미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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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물괴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김인권은 "가볍게 물괴 목소리 연기 필요하면 말해라고 제작진에 말했는데 그게 현실이 됐다. 나는 한 번 소리지르면 에너지를 다 쏟아내 기운이 빠지는데 그래서 중간에 해보다 '못하겠다'며 포기했다. 그럼에도 엔딩크레딧에 물괴 목소리로 이름을 올려줬다"고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밝혔다.
혜리는 "첫 연기에서 사극까지 도전했는데 정말 걱정이 많았다. 여러 선배들에게 조언도 듣고 최선의 연기를 하려고 했다. 사극이란 장르를 하게될 줄 몰랐다. 이런 내게 '물괴'를 맡겨줘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임하려고 했다"고 진심을 전했다.
무엇보다 김명민은 물괴와 연기에 대해 "크로마키 촬영을 많이 진행했는데 내 연기가 어설플까 두려움도 있었다. 처절한, 공포, 두려움을 머릿속에 각인시키고 연기해야 했다. 그 어떤 때보다 처절하고 공포스러운 수색대장이라는 걸 잊지 않으려고 했다. 우리 영화의 흥망은 물괴의 존재다. 물괴가 어떻게 구현될지 몰라 우리만으로도 관객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게 만들어야 했다. 다른건 몰라도 배우들의 호흡은 최고였던 것 같다. 수색대들이 느끼는 공포감이 통일됐는데 그 지점은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혜리 역시 "첫 영화에서 CG 캐릭터와 연기를 했다. 블루스크린에서 연기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고 선배들과 허종호 감독이 아니었으면 못 해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크리쳐 장르는 주류 장르로 보지 않는다. 나 또한 먼저 도전한 감독 선배들 덕분에 '물괴'를 만들 수 있었다. 남들이 시도하지 못하는 부분을 해외에서 많이 인정해주는 것 같다. 우리 영화는 처음부터 반신반의 우려를 많이 받았는데 그럼에도 우리를 믿고 따라와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물괴'는 김명민, 김인권, 혜리(걸스데이), 박성웅, 박희순, 이경영, 최우식 등이 가세했고 '성난 변호사' '카운트다운'의 허종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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