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해 깊은 멜로 연기를 선보인 배우 감우성이 한국방송대상에서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감우성의 소속사인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한국방송협회가 3일 개최한 제45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연기자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한국방송대상은 전국 지상파 방송사에서 내부 경쟁을 거쳐 출품된 201개 작품과 88명의 방송인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23편의 작품과 22명의 방송인을 선정했다.
감우성은 올 상반기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를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중년의 진한 멜로 연기를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예민함과 독설이 가득하면서 서툰 사랑을 펼치는 손무한(감우성 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평론가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모두 호평을 받았다.
감우성은 이날 시상식에서 "특별한 자리에 초대해주시고 상도 주셔서 감사하다"며 "현장에서 김선아 배우님 때문에 많이도 웃었고 작가님과 스텝들도 서로 존중하고 아껴줬던 현장이었기 때문에 좀 더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기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고민은 깊어지겠지만 앞으로 더 즐기면서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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