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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우서리(신혜선)는 페스티벌 참여를 반대하는 공우진(양세종)의 이유를 알게 됐다. 이에 " 대에만 설 수 있다면 티켓팔이로 이용돼도 상관 없었다. 버리고 간 우리 외삼촌도 혹시 그렇게라도 나 보게 되면 다시 찾아와 줄지도 모르는데 이용 좀 당하는 게 뭐가 어때서요? 내가 괜찮다는데 아저씨가 뭔데 참견해요?"라며 눈물을 펑펑 흘리고 원망을 쏟아냈다. 순간 공우진은 "싫으니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상처받는 거 죽기보다 싫으니까"라며 꾹꾹 눌러왔던 진심을 폭발시켰다. 이에 우서리는 "상처를 받아도 내가 받고 이용을 당해도 내가 당해요. 바이올린만 할 수 있으면 이런 기회도 감지덕지해요"라고 말하며 뛰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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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예지원)는 걱정하는 공우진에게 "사람 사이에 해야될 말을 삼켜서 틈이 벌어진다. 그 전에 제자리로 돌려 놓는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에 공우진은 우서리를 찾아 헤맸고, 육교 위에서 마주한 우서리를 안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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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음악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우서리는 회사 팀원들과 함께 페스티벌을 찾아 일을 도우며 씩씩하게 버텼다. 하지만 오케스트라 리허설을 본 우서리는 자리를 피했고, 공우진은 우서리와 함께 클래식을 들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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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공우진은 "좋아해요"라고 고백하자 우서리는 "저도요"라고 답하며 두 사람은 키스했다.
한편 우서리의 병원에 나타난 의문의 남성이 병원비를 익명으로 보내 온 사람이다. 이 의문의 남성은 공사장에서 막노동을 하며 돈을 벌었지만, 우서리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더 이상 일을 하지 않았고, 우서리가 사라지자 익명의 남성은 흥신소에 의뢰해 우서리의 행방을 찾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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