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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은 5일 새로운 홈구장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선수단과 첫 만남을 갖고 가벼운 캐치볼로 몸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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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은 "어제밤 늦게 연락을 받았다"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은 생각뿐"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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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밤 늦게. 10시쯤….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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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몰랐다.
어디서든 받아주신다면 달려갈 준비는 돼 있었다. 특정 구단은 생각하지 않았다.
-밖에서 본 SK는.
현재 2위지 않나 투수력도 좋고 타격도 좋고. SK는 연고 구단이라 고등학교(안산공고) 때부터 좋게 보고 있었다.
-15년간 뛴 한화에서 나왔다.
나올 때 좀 그랬다. 통보 받았을 때 많이 아쉬웠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5년 동안 있었는데.... 많이 아쉬웠다.
-현재 몸상태는.
몸상태는 지금은 바로 공을 더질 수 있는 몸상태다. 오늘은 가볍게 캐치볼 정도 했고 내일부터 피칭할 생각이다.
-한화에서는 잘 풀리지 않았는데.
한화에서도 기회를 많이 주셨는데 기복이 심하다보니까 감독님이나 코칭스태프쪽에서도 저를 기용을 하지 못하신 것 같다. 그 부분에서는 내가 다시 가다듬고 고쳐야할 부분이다.
-SK에서는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어떤 선수가 되기 보다 팀에보탬이 되고 싶다.힘들게 오래 있다가 온 만큼 팀에 보탬이 되고 싶을 뿐이다.
-한화에서 통보를 받고 새 구단을 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
처음엔 몸상태가 좋으니까…. 퓨처스에서도 잘하고 있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이틀 지나니 초조해지더라.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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