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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레스트'는 서울 대림동을 배경으로 폭망한 연예인 신동엽(신동엽 분)과 초보사채업자 정상훈(정상훈 분), 조선족 싱글맘 임청아(최희서 분)가 좌충우돌하며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은 블랙코미디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대림 오프로드 생존기'가 참신한 웃음으로 불타는 금요일 밤을 화끈하게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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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연은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 대림으로 흘러들어온 동엽이 가장 먼저 인연을 맺게 되는 미스터리한 조선족 '채옥'으로 분한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빼어난 연기력을 자랑해 온 장소연은 '빅 포레스트'에서도 완벽한 조선족 사투리는 물론, 알 수 없는 과거를 지닌 오묘한 매력의 채옥 역을 200% 소화해냈다. 공개된 사진 속 시크와 사랑스러움을 넘나드는 반전매력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신동엽과 장소연이 어떤 인연으로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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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는 정상훈과 함께 대림동 자율방범대원으로 활약하는 조선족 '길강' 역을 맡았다. 딸에게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방범대 활동을 자청한 상훈은 한 눈에 봐도 거친 과거를 가진 살벌한 길강과 2인1조로 방범 활동에 나서게 된다. 길강은 주먹 좀 썼던 어두운 과거를 뒤로 한 채 평화롭고 안전한 대림을 만들기 위해 방범 활동에 열정을 쏟는 상남자. 소심하고 평범한 사채업자 상훈과 살벌하지만 따뜻한 츤데레 길강의 케미스트리 역시 사진만 봐도 큰 웃음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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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빅 포레스트'는 tvN '불금시리즈' 블록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높은 기대를 얻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박수원 PD와 'SNL 코리아'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블랙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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