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급 비올리스트 김은진이 14일 오후 7시 일본 도쿄 야마하홀에서 해외 첫 독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국내에서의 수많은 협연과 독주회에 이은 해외 첫 독주회로 의미가 깊다. 독주회에는 프랭크 브리지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2개의 소품, 요크보웬의 환상곡 op.54, 레베카 클라크의 비올라 소나타를 연주할 예정이며, 독주 악기 비올라 매력을 들려줄 계획이다. 피아노 반주는 레닌그라드 출신의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이조토브가 맡게 된다.
비올리스트 김은진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 후 1997년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 전문 연주자 과정, 2000년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 최고 독주자 과정을 취득하고 현악 4중주 과정을 수료했다.
유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후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바로크 합주단 객원 단원, 포항시향 객원 수석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경남솔이츠 대표이자, 창원시향 수석 비올리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영남대 객원교수, 부산대, 동아대, 영남대, 창원대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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