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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축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에 고양에서 이렇게 의미있는 A매치를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반색했다. 전국에서 몰려든 팔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베드타운의 성격이 강한 도시 고양에서 시민을 하나로 묶어주는 스포츠의 가치는 대단히 크다. 3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축구장에 모여 "대~한민국" 함성으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풍경을 그리고 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105만 시민들의 성숙한 관전 문화와 스포츠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도시"라며 자부심을 표하면서 "고양은 기초 자치 단체이지만 전국 어느 광역시에도 뒤지지 않는 훌륭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수도권과도 인접해 있다. 우리 고양시를 알리기 위한 어떤 광고나 홍보보다 축구 A매치 유치 효과는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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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의 데뷔전, 코스타리카전은 벌써부터 만원 사례다. 5일 이미 티켓 판매가 3만5000석(사석 제외) 중 3만 장을 넘어섰다. 이 시장은 "고양운동장을 대한민국 국민의 붉은 함성으로 채워달라. 벤투 감독에게 대한민국의 축구 열정을 보여주는 뜨거운 경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새로 부임하신 벤투 감독이 한국에서 잘하면 정말 노다지가 되는구나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좋은 첫인상을 드리고 싶다. 고양종합운동장을 붉은 함성으로 가득 채워주시리라 믿는다. 한국축구가 이곳 고양에서 첫 단추를 잘 끼우길, 아시아, 세계로 쭉쭉 뻗어나가길, 고양이 한국축구의 희망이 시작된 성지로 자리잡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양=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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