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A대표팀이 예정대로 8일 입국한다.
칠레 축구대표팀은 7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일본 A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 3시 8분경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남동쪽 66㎞ 지역에서 진도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결국 일본축구협회는 6일 오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일본과 칠레의 친선경기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칠레는 일본과 대결한 뒤 한국에 입국,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A대표팀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었다. 칠레 대표팀은 일본전이 취소되면서 예정(8일)보다 빨리 방한하는 쪽으로 계획했다.
여기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현재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은 지진의 영향으로 6일 폐쇄됐다. 재개 일정도 미정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칠레 대표팀이 7일 입국하는 쪽으로 일정을 변경하려고 했다. 그러나 현지 제반 사항 때문에 당초 예정대로 8일 토요일 입국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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