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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두 팀이 만난다. 제주와 수원은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25라운드를 치른다. 이 경기는 지난달 22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순연됐다. 당시 수원은 일찌감치 제주 원정에 나섰지만, 태풍의 여파로 고립되는 등 제법 고생을 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 월드컵 등이 진행되며 여유일이 없는만큼 A매치 기간으로 날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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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모두 이번 경기를 앞두고 반전 카드를 장착했다. 전역생이다. 제주는 김호남 이광선 진대성이, 수원은 홍 철 신세계가 군의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했다. 천군만마다. 공격진의 부진으로 고생하던 제주는 김호남 복귀만을 기다려왔다. 이광선도 상주에서 스트라이커로 변신에 성공했다. 진대성도 측면 백업으로 쓸만한 자원이다. 수원도 홍 철 신세계의 가세로 측면 수비가 두터워졌다. 신세계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 다만, 홍 철은 A대표팀 합류로 이번 원정에는 함께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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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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