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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는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6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의 6대4 승리.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성적이지만, 팀이 선취점을 낸 1회 2사 1, 3루 찬스에서 3루쪽 강한 강습타구를 만들어내 주자 2명을 모두 홈에 들어오게 했다. KT 3루수 황재균의 실책으로 기록됐지만, 워낙 강하게 맞은 공이라 사실상 2타점 적시타나 다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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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는 넥센이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이전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 부진했던 마이클 초이스를 퇴출시키고, 넥센의 가을야구 승부를 위해 합류했다. 하지만 브레이크 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4일, 5일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연전 각각 1안타씩을 쳤지만 나머지 타석은 무기력했다. 5일 두 번째 경기에서는 홈런을 쳤지만 얻어걸린 느낌이 컸다. 오히려 홈런보다 삼진 2개를 당하는 모습이 더 뼈아프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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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9일 KT전을 앞두고 특타를 실시했다. 다른 것보다 공을 우중간쪽으로 계속 밀어치며 타이밍을 잡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을 끝까지 보고, 컨택트에 집중해야 승산이 있다는 듯 밀어치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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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는 이어 "그래도 선구안에는 자신이 있다. 그래서 대처하는데 괜찮다. 투수 고유의 공 궤적 등을 파악하는 건 시합을 치르며 진행하면 된다. 연습 때 중견수쪽으로 공을 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래야만 타이밍이 맞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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